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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적토마 주식 연구소입니다. 오늘은 국내 화학 업계의 대장주인 LG 화학 주가 분석 및 향후 전망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LG화학 사업영역

동사는 석유화학사업과 전지사업, 첨단소재사업, 그리고 2017년 1월 구 엘지 생명과학 합병을 통해 생명과학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LG화학 R&D 조직은 CTO 및 사업본부 산하의 연구소 및 개발센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미국, 독일, 중국, 러시아 위성 Lab을 두어 글로벌 R&D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LG화학 상승 모멘텀

1. 화학업체 2분기 업황 턴어라운드 가능성

증권가에서는 2분기부터 화학주가 저유가 수혜를 보면서 업황 턴어라운드를 본격화할 것이란 전망이 쏙쏙 나오고 있는데요, 1분기 실적 악화에도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는 움직임까지 나타나고 있습니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10달러대로 하락하면서 원유에서 납사(나프타)를 추출해 에틸렌을 만들어 화학제품을 만드는 ‘나프타 분해설비(NCC)’를 갖춘 국내 화학주들이 수혜를 볼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2. LG 화학 실적 개선

마켓포인트 보고서에 따르면 화학주들은 신종 코로나19로 주가가 연 저점을 기록한 이후 최대 두 배 이상 급등했다고 발표했습니다.

LG화학의 1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4.5% 감소 하였지만,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습니다. 이것은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7.5% 증가, 영업이익은 15.8% 감소한 것입니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석유화학부문은 1분기 매출 3조6959억원, 영업이익 2426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감소했지만, 주요 제품의 스프레드 개선으로 선방했다는 평가입니다.

현재 2분기에는 코로나 사태 확산으로 인해 수요가 불확실하지만, 저유가 기조가 지속돼 주요 원료의 수익성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전지부문은 매출 2조 2609억원, 영업손실 518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4분기와 비교해 적자 폭이 축소된 것입니다. 2분기는 코로나 사태의 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폴란드 공장의 수율 개선 등으로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LG화학 측은 발표했습니다.

또한 첨단소재부문은 매출 1조 1074억 원, 영업이익 621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생명과학부문은 매출 1593억 원, 영업이익 235억 원을 기록했으며, 자회사인 팜한농은 매출 2212억 원, 영업이익 35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LG화학 주가 차트 분석

LG화학 주가는 연초이후 2월 중순경까지 상승세를 이어 갔습니다. 3월부터 코로나 19 여파로 전 세계 주식 시장이 크게 하락하면서 LG화학 주가도 동반 하락하였습니다. 그 이후 1달 보름여만에 저점 대비 약 75% 정도 상승하였습니다. 현재 이동평균선(5일, 10일, 20일)이 골드크로스가 발생한 상태입니다.

다음으로 LG화학 주봉 차트를 보시면 이동평균선 (5주선, 10 주선, 20 주선, 60 주선) 수렴되어 있는 상태이며, 주가가 지난주에 그 위에서 양봉으로 마감하였습니다.  때문에 MACD 보조 지표도 골든크로스가 발생하였습니다.

LG화학 주가 수급 현황

현재 LG화학의 최근 한달간의 수급 현황을 보시면 외국인과 기관입니다. 특히 기관계의 다양한 매수 주체가 눈에 들어오네요. 

이상으로 오늘은 LG화학 주가 분석 및 향후 전망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증권사 리포트나 뉴스 기사에서는 긍정적 흐름을 나타 낼 것이라 예상하더군요... 여러분은 어떻게 보시나요??